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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49

연말정산 인적공제 기준 실수하지 마세요. 자녀 해외주식, 부동산 양도차익 조심하세요. 찬바람이 불면 핫초코미떼보다 연말정산입니다. 12월이 되면 늘 연말정산에 대한 불안감이 살짝쿵 드는 건 저만 그런가요? 올해는 잘한 건가 싶고 괜히 한번 둘러보게 됩니다. 지난주에 국세청에서 자주하는 연말정산 실수에 대해 보도자료를 배포했는데요. 조금 이상한게 있어서 정확히 알아보다 깜짝 놀란 것이 있어서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연말정산 ‘부양가족 인적공제’ 깐깐해진다내년 1월부터 납세자들이 연 소득금액 100만원을 넘는 부모님이나 배우자를 상대로 연말정산 인적공제를 신청할 수 없도록 연말정산 시스템이 개편된다. 국세청은 5일 “연말정산 과다공제를 예www.khan.co.kr  1. 연말정산 인적공제란 1) 기본공제- 근로자와 생계를 같이 하는 부양가족 + 직계존속은 만 60세 이상, 직계비속은 만.. 일상다반사/생활정보 2024. 12. 12.
감기 독감 증상 차이 비교, 독감 빨리 낫는 주사 어제 잘 때까지 멀쩡했던 아이를 아침에 깨웠더니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며 웁니다. 열을 재보니 아직 열은 없는데 목소리가 완전히 잠겼고 밥을 한술도 뜨지 못하네요. 아무래도 오늘은 결석입니다. 오전에 조금 쉬게 하고 느지막이 병원에 갔더니 간호사 선생님이 물어봅니다. 요즘 독감이 간간히 나오고 있는데, 독감 검사는 원하시나요? 음.... 독감과 감기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거죠? 1. 독감과 감기 차이점 독감감기원인인플루엔자 바이러스(A,B,C형) 딱 하나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200여 종전염력독감바이러스는감기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강하고 쎔약한편발생시기늦가을~초봄(주로 12월~2월 )연중잠복기1~7일1~3일의 잠복기증상증상이 갑자기 한꺼번에 나타남(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고열, 전신 근육통, 극심한 피.. 일상다반사/생활정보 2024. 12. 12.
아동 뇌발달 시기 놓쳐도 다시 기회가 옵니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학교 다닐 때는 왜 이렇게 많은 과목을 배우나 싶었는데, 40대가 되어 보니 은근 학창 시절 학교에서 배웠던 과목들이 삶에 다 필요한 것들이구나 싶습니다. 과목 중에서 저는 특히 과학과 낯을 가렸었는데요. 그때는 그렇게 재미가 없더니 아이들을 키우면서 뇌과학에 관심이 점점 생겼습니다. 어떻게든 자녀를 이해하고 싶은 마지막 몸부림이랄까? 특히, 요즘 전두엽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1. 전두엽의 발달시기 : 생후 8개월부터, 만 3~6세는 결정적 시기 우리가 흔히 머리가 나쁜가?라고 할 때의 뇌는 전두엽이라고 합니다. 즉 전두엽은 우리가 계획하고 판단해서 집중력을 조절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을 담당하는데요. 생후 8개월부터는 전두엽이 발달하기 시작해서 이때부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진다고 알려져.. 일상다반사/나의 생각 2024. 12. 11.
일주일에 몇 번 운동해야 좋을까 (매일 운동하면 좋을까?) 인생은 내 맘대로 안됩니다. 계획형 인간인 저도 계획은 세우지만 늘 수정을 합니다.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호기롭게 시작하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면 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습니다. 안 하던 운동을 해서인지 갑자기 몸살에 걸리기도 합니다.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몸이 아파 쉬다 보면.................. 운동을 안 해도 되는 이유들만 떠오릅니다.  9월 말 처음 러닝을 시작했을 때는 기분이 좋았습니다.이래서 사람들이 달리는구만  이런저런 잡생각도 없어지고 저도 왠지 요즘 시대 유행에 뒤처지지 않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고작 일주일에 3번, 그것도 인터벌로 뛰는데도 2주 정도 지나니 저녁때만 되면 자꾸만 눕고 싶어 집니다. 그래도 참고 참고, 속도를 늦춰봤다가 하며 컨.. 일상다반사/나의 생각 2024. 12. 10.
MBTI, I 내향형을 위한 실손24 앱 추천, 이럴 때 써본다 실손24 앱이 나온 거 알고 계신가요? 얼마 전 친정엄마와 병원에 다녀왔는데 계산창구에 실손24 안내문구가 있는 것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친정엄마의 실손보험비 청구도 잘 마쳤습니다. 집에 서둘러 와야 하는 상황이라 자세히 살펴볼 겨를이 없었는데 얼마 전 둘째랑 병원에 갈 일이 있을 때 불현듯 생각나더라고요. "어? 둘째도 실손24에서 청구가능한가?라고 말입니다.  1. 실손24앱, 보험계약자가 아니더라도 자녀와 부모의 실손보험비를 청구할 수 있다.  저는 보험을 크게 신뢰하는 편이 아니라 기본적인 보험만 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보험의 기본 중의 기본은 바로 실손보험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실손보험은 들었는데, 해당 보험사의 앱에서 제가 자녀의 보험비를 청구하려고 하면 계약자가 아니라 신청할 수.. 일상다반사/생활정보 2024. 12. 8.
40대 공무원이 말하는, 공무원 그만둘까 말까 현실 고민 벌써 12월입니다. 시간은 본인 나이 속도로 흐른다더니... 정말로 학창 시절에 비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1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12월이 되면 이젠 내년에도 또 휴직을 할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집안사정상 이미 또다시 휴직이라고 결론은 나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출근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가끔이지만요..3년 전 휴직할 때만 해도 곧 휴직의 사유가 없어지면 복직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집안에서 저의 몫이 늘어나면서 휴직이 아니라 퇴직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흘러들어 갔습니다. 게다가, 쉴 틈 없이 일할 때는 모르겠더니 휴직하고 한 발자국 떨어져 나에 대해 생각해 보니 나란 사람은 궁금한 게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은 사람이었더라고요. 무색무취.. 일상다반사/나의 생각 2024. 12. 7.
성조숙증(조발사춘기) 치료 주사제 보험 인정 기준이 변경됩니다. 2017년생 여아, 2018년생 남아의 부모님 꼭 확인해 보세요. 육각형 인간이란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요즘 MZ세대들은 육각형인간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무슨 말인가 싶으시죠? 육각형인간이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모든 것이 완벽한 사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개천의 용이 아니라 집안, 외모, 성적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인간인 거죠.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키가 큰 사람이 키 작은 사람보다 소득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한 여성분이 키 180센티 미만의 남자를 루저라고 표현해서 떠들썩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요즘 부모님들은 자녀의 외모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교정도 많이 하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성인이 돼서는 바꾸기 힘든 자녀의 키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사실 저도 요즘 부모인가 봅니다. 저와 신.. 일상다반사/생활정보 2024. 12. 6.
40대 러닝, 무릎 괜찮을까? (도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한 휴직 중에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야의 공부도 실컷 하고요. 아이들과도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관계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을 모아 나라는 사람에 대해 고민하고 내가 누구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40대의 건강관리는 노년의 삶을 뒷받침한다고 해서 운동 한 가지 정도는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러닝입니다.  1. 몸상태 : 러닝할 수 있을까요? 인생은 정말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세 아이의 엄마가 될지는 몰랐거든요. 저는 성장과정에서 크게 아픈 적도 거의 없고 아파도 잘 이겨내는 건강한 체질이었습니다. 정말 부모님께 감사드리죠. 타고난 건강체질이니까요. 하지만 임신과 출산을 세.. 일상다반사/나의 생각 2024. 12. 4.
20대, 30대가 꼭 알았으면 하는 3가지 불혹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나이판단에 혼란이 없어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나이청소년시절 교과서에서나 봤었던 공자님이 사십의 나이를 불혹이라 칭하였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오십입니다.지천명하늘의 뜻을 아는 아는 나이50대를 바라보는 40대의 입장에서 지천명만큼 무서운 게 없습니다. 아직 내 마음은 꽃다운나이 방년 20세 같거든요.하지만 그래도 이제와서 보니 하늘의 뜻은 모를지라도 20대, 30대의 내가 옆에 있다면 해주고 싶은 말이 몇 가지 있습니다.  네가 열정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라.  - 명품보다 경험사기  - 알바를 해도 다양한 알바해보기저는 여기 앉으라면 여기 앉고, 저기 앉으라면 저기 앉는 아이였습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지 않았고 그냥 하라니까 저도 했습니다. 무색무취의 .. 일상다반사/생활정보 2024.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