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고구마후라이 재출시! 후렌치후라이와 직접 비교해 본 솔직 리뷰!

밸런스게임 중 흔한 질문 해볼까요?

 

고구마 vs 감자는?

 

저는 고구마입니다. ^_^

저 같은 고구마파를 위해 작년 맥도날드에서 고구마후라이를 출시했었는데요. 저는 작년에 못먹고 지나쳐서 아쉬웠어요.

 

그런데, 다시 출시되었습니다!

 

 

맥도날드 고구마후라이, 언제부터 판매될까? (출시일, 판매기간, 판매시간)

맥도날드 고구마후라이는 지난주였던 3월 20일부터 출시되었는데요. 언제 단종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기여부에 따라 달려있지 않을까 싶어요. 

 

판매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벽 4시까지만 판매되네요. 맥모닝 시간에는 주문이 되지 않나 봅니다. 

 

고구마후라이와 후렌치후라이 차이

 

	고구마 후라이	후렌치 후라이(스몰)  세트메뉴 포함	후렌치 후라이(미디엄) 개별주문 시
가격	2,500원		2,500원
중량	117g	74g	114g
열량	295kcal	210kcal	324 kcal
당	16g	0g	0g
단백질	2g	3g	5g
포화지방	2.3g	0.7g	1.0g
나트륨	130mg	183mg	282g

 

 

어제 친척들과 간단하게 점심을 시켜 먹으면서 고구마후라이도 주문했는데요. 크기 등을 비교하기 쉽게 후렌치후라이와 함께 보여드릴께요. 

 

1) 후렌치후라이와 양, 길이, 두께 비교

후렌치후라이와 양은 비슷합니다. 길이는 더 짧고 두께는 더 도톰하고요. 그런데, 약간 더 많이 튀긴듯한 색과 모양입니다. 위 광고 속 사진에서는 이렇게 갈색 빛이 강하지 않았는데, 약간 다르죠?

 

2) 칼로리, 영양성분 비교! 다이어트는 고구마후라이 승!

고구마후라이는 단일사이즈인데요 같은 가격의 후렌치후라이 보다 열량과 나트륨측면에서는 더 우수합니다. 하지만, 당과 단백질, 포화지방에서는 후렌치후라이가 더 낫네요. 

 

보통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햄버거를 드실 때 감자튀김은 빼고 햄버거 + 제로콜라의 조합으로 드시는데요. 고구마 후라이가 감자튀김보다는 다이어트에 적합해 보입니다. 

 

고구마후라이 맛 리뷰

저는 과자를 먹을 때도 짠맛보다 달콤한 과자를 선호하는 편이고요. 그래서 감자보다 고구마를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기존의 감튀보다 좋더라고요. 

 

당이 살짝 있긴 하지만 감튀보다 칼로리와 나트륨이 적은 것도 맘에 들었고요. (거기서 거기지만요;;)

 

사진 보시면 약간 많이 튀긴 듯한 색이라 바삭바삭하진 않았어요. 바삭한 고구마튀김이라기보다 저는 맛탕의 느낌이 나더라고요. 맛탕보다는 덜 달콤하지만요. 

 

이 정도 맛과 가격, 영양성분이라면 저는 후렌치후라이보다 고구마프라이를 시킬 것 같아요. 

 

번외 편) 왜 감자튀김은 포테이토 튀김이 아닌 후렌치후라이일까요?

 

짧게 설명하자면,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벨기에에 도착한 영국 및 미국군이 벨기에 사람들이 먹는 감자튀김을 보고 프랑스인이 먹는 감자튀김이라고 부르면서 후렌치프라이가 되었다네요. 벨기에는 프랑스어가 공용어라 프랑스인이라고 착각 헸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