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포트폴리오 및 수익 공개! 저평가된 시장에서 고수익내는 투자전략
저는 작년 말쯤부터 중국투자를 제 포트폴리오 안에 두고 있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에서 설명드렸었습니다.
▼ 중국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
중국 내수 살리기, 통화 정책 완화로 알 수 있는 투자 방향
투자자는 대부분 앞으로의 상황을 예상하고 투자여부를 판단할 것입니다. 당연히 신이 아니기에 예상이 빗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며칠 전과 같은 비상계엄이나 탄핵과 같은 상황을 누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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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주식시작한지 4년 정도 된 투자자입니다.
여러 가지 강의를 들으며 이 방법 저 방법 고민하다 저에게 맞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서 현재는 거의 정착 중에 있습니다. 단타도 했었고, 기업의 가치를 고민하며 기업발굴에도 힘을 쓰고자 했던 적도 있습니다. 당연히 차트 공부도 했고요. 하지만 저와 맞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세계경제의 큰 흐름속에서 돈의 흐름을 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식 포트폴리오 공개 : 투자처와 수익 공개
먼저 수익률부터 볼까요? 저는 현재 중국에 관해서는 중국지수를 2배 추종하는 차이나레버리지와, 중국기술주에 투자하는 항셍테크 그리고 중국소비테마주 3가지를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습니다. 25년 2월 10일 종가기준으로 캡처한 것입니다.
그럼 각각 살펴볼까요?
차이나레버리지 : 현재 저평가된 시장은 중국이다
차이나레버리지는 제일 먼저 투자한 중국펀드입니다. 9월 말 중국에서 대규모 부양정책을 발표하고 나서 중국지수하락에 베팅해 놓은 대규모 자금이 청산되면서 지수가 확 뛰었습니다.
이때! 투자하고 싶었지만, 일단 진정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이때는 아직 미국의 대통령도 누가 될지 모를 시기라 불확실성도 굉장히 컸거든요. 하지만, 중국정부의 의지를 보았기 때문에 중국펀드를 제 포트폴리오에 넣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른 것의 절반 정도 떨어졌을 11월 1일, 6일경 1차 매수를 했습니다. 한 번에 매수하지 않고 나눠서 매수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야 확실히 평단가를 조절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이후 2차 3차 매수를 하고 오늘의 수익구간이 위의 모습이죠. 평단가 2,087원, 수익률 15.66%입니다.
중국에 투자한 이유 : 저평가구간 + 정부의 의지 + 기술혁신
그런데 중요한 것은 현재의 수익률이 아닙니다. 현재 중국은 미국과의 경쟁에서 관세폭탄을 맞을 것이라는 우려와 염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어떤가요? 작년 8월 저점을 찍고 큰 크림에서 오르는 모양새를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두고 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관련 소식을 관심 있게 찾아보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 사는 것이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주변에 중국투자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제 주변에는 저 밖에 없더라고요.
단순히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뿐만은 아닙니다. 중국정부의 부양의지와 중국의 AI능력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차이나항셍테크 : 보다 안전한 항셍지수+중국기술주의 조합이다
두 번째는 차이나항셍테크입니다. 왜 항셍테크에 투자했을까요?
노르웨이 국부펀드도 중국에 투자했다
세계최대 규모의 국부펀드는 노르웨이입니다. 그런데 노르웨이 국부펀드 CEO가 그동안 많이 오른 미국의 기술주는 팔고 중국을 사야 한다고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해석하지는 않습니다. 즉, 미국 기술주를 모두 팔고 중국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왜냐하면 노르웨이 국부펀드로 당연히 미국 기술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서 많은 이익이 났고 이를 리밸런싱 하는 과정에서 다시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에 투자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노르웨이는 세계최대 복지국가로 국부펀드의 규모가 상당합니다. 저는 이러한 곳에서 중국에 투자를 한다는 것을 중국이 저평가구간이구나 라고 판단한 것이죠.
그런데 기존에는 가지고 있는 차이나레버리지는 상해종합지수 추종이라 새롭게 투자하는 것은 조금 더 안전하게 홍콩에 상장된 항셍지수에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테크주가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되어 항셍테크를 선택한 것이죠.
중국소비테마 : 중국은 소비부양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계속 보시면서 뭔가 공통점이 있지 않나요? 저는 중국에 투자를 할 때는 개별기업이 아니라 펀드로 투자합니다. 왜 그럴까요?
1) 중국 개별기업이 아닌 펀드에 투자한 이유
제가 작년부터 중국을 긍정적으로 보고 제 투자포트폴리오에 넣어두었지만 사실 중국기업을 다이렉트로 투자하기는 두렵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은 공산주의이기 때문에 기업이 한순간에 사라지거나 국가소유로 되는 것에 거침이 없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가 중국에 살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중국사정에 밝은 편도 아니라 하나의 기업을 투자한다는 것에는 약간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펀드로 들어간 것입니다.
2) 소비주에 투자한 이유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중국이 지금 살 길은 내수 살리기 밖에 없다고 판단된다고 언급했습니다. 10억 인구나 되니까 중국은 내수만 잘 살려도 충분합니다. 이에 중국의 경기가 살아나면 소비재부터 구매할 것이라 판단되어 소비테마를 매수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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