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기념일 맛집 추천! 분위기 좋은 노보텔 수원, 더스퀘어 리뷰
먹은 것 없이 배부른 곳이 뷔페라서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가는 호텔뷔페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 가끔이 지난주였습니다.
집 근처 호텔뷔페로 메리어트 광교, 이비스 수원, 노보텔 수원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메리어트는 작년에 다녀와서 오랜만에 노보텔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노보텔 수원의 부페는 처음 생겼을 때 간 이후로 아이들이 잘 먹지 않아 그동안 안 갔어요. 그런데, 맘카페 후기는 세 후보 중 제일 좋더라고요. 작년에 갔던 메리어트와 비교해 볼 수 있겠다 싶어서 예약을 했습니다.
호텔뷔페 할인은 거의 없는데,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 안내해 드릴게요!
노보텔 엠버서더 수원 주차장 찾는 법
- 서둔동에서 수원역 방면으로 오는 길 : 위 사진 속 갈색 화살표방향으로 들어가야 함
- 1번 사진 :수원역 /AK주차장/ 환승센터 세 갈래로 나뉜다는 표지판이 보이고 잠시 후 2번 사진이 보임
- 2번사진 : AK주차장 GATE7이라고 적힌 곳이 입구임
노보텔 수원은 도보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수월하게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차로 이동하신다면 주차장 입구를 찾는데 꽤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차로 이동하신다면 수원역 옆이라는 생각을 잊으셔야 합니다. 수원역 앞쪽에서는 입구를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서둔동에서 수원역으로 이동하는 방면에만 입구가 있습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입니다.
노보텔 수원 더스퀘어 가격 & 할인 정보 총정리
이비스호텔 수원 더스퀘어 | |
운영시간 | 조식 평일 06:30~09:30 / 주말07:00~10:00 중식 12:00~14:30 석식 18:00~21:00 |
비용 (10%부가세 포함된 가격) |
<주중 (월~금)> 조식 44,000원/ 점심 79,000원/ 저녁 109,000원 <주말 및 공휴일> 조식 44,000원/ 점심 109,000원/ 저녁 109,000원 * 주말 및 공휴일의 조식은 투숙객에 한하여 제공 <소아할인> • 0세 ~ 48개월 미만: 무료 (조식 : 성인 1인당, 소아 1인 무료) • 48개월 ~ 2013년생: 50% 할인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 - 초등학생 |
예약 및 문의 | 031-547-6688 |
할인방법 | 노보텔 엠버서더 어플 다운 및 회원가입 (무료회원도 할인가능) - 성인만 10% 할인가능 (소아 할인 불가) - 당일 가입한 사람은 할인불가 : 미리 회원가입해두세요! |
금액과 이용시간은 위와 같습니다. 네이버 예약으로는 객실만 가능하니 더스퀘어 뷔페를 이용하실 분들은 꼭 전화를 통해 예약하셔야 합니다.
5성급 호텔보다는 식사비용이 저렴하지만 그래도 4인가족이 간다면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인데요.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멤버십에 가입하면 되는데요. 회원가입만 해도 할인이 가능하니 이용하실 분들은 꼭 회원가입하여 할인받으세요.
할인비율은 10%이고, 소아의 경우는 이미 할인이 들어간 가격이라 소아는 할인이 안됩니다. 단, 당일 회원가입하신 분은 할인이 안된다고 해요. 꼭, 미리 회원가입하고 가세요!
수원 호텔 뷔페 솔직 후기! 음식 종류 & 맛은?
저는 회를 좋아하는 편이라 주로 회, 초밥 등을 제일 먼저 먹는데요. 종류가 많이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농어, 광어, 연어, 참치, 등이 있었어요. 참치도 부위별로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꽤 신선했고 맛도 좋았어요.
고기류 사진을 못 찍어와서 조금 그렇지만, 당연히 LA갈비류, 양갈비 등이 있고요. 특이하게 살치살구이가 있더라고요. 이거 정말 연해서 아이들이 잘 먹었어요.
대게와 전복구이도 있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음식은 거의 넉넉했습니다. 대게는 짠 곳도 많은데 여긴 적당했어요. 살도 꽉 차있어서 좋았지만, 까먹기 귀찮은 관계로 한 번만 먹었네요. ㅎㅎ
여기의 가장 좋은 점은 디저트입니다. 케이크류가 정말 다양하게 많더라고요. 봄이라 그런지 딸기가 들어간 케이크류와 디저트가 상당히 잘 배치되어 있어서 저희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아요.
과일에는 벌써 수박도 나왔더라고요.
한식도 일반적인 종류가 다 있는데요. 오~ 오향장육 진짜 맛있었어요. 깊은 맛이 나서 저희 집 남편은 여러 번 먹더라고요. 여기껏 먹어본 것 중 최고라고 합니다.
다 좋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호텔부페라서 그런지 부페의 음식은 모두 보통이상의 맛을 지녔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더라구요. 바로, 면류입니다. 짜장면도 있고 파스타도 있긴했는데, 즉석면류가 없더라구요.
보통 부페에 가면 내가 원하는 야채류를 담고 주방장님께 드리면 쌀국수든 짬뽕이든 원하는 것을 즉석에서 만들어주시잖아요. 이게 없더라구요. 제가, 쌀국수 참,,,좋아하는데 아쉬웠어요.
추천대상 : 분위기 좋은 호텔 뷔페, 데이트 장소로 적합!
-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으신 분
- 커플의 기념일 및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신 분
- 부모님의 생신 축하 식사할만 곳을 찾는 분
아무래도 호텔이다 보니 분위기가 좋았어요. 저희 아들이 지난주 다녀온 샤브샤브샐러드바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평일이긴 했지만,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사람도 많지 않고 직원분들도 친철하셔서 기분좋게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매번 호텔 부페를 먹을 순 없지만, 서울까지 나가기 불편하신 분들은 기념일 혹은 특별히 축하하고 싶으신 날 오셔도 충분히 기분내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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