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써본 다이소 여행용품 추천 BEST 5 ! 해외여행 준비물 실사용 리뷰 & 아쉬운 제품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작지만 중요한 아이템들이 생각보다 많죠. 저는 다이소에서 여행 준비물 몇 가지를 구입했는데, 그중 정말 만족했던 제품이 있는 반면, 생각보다 아쉬웠던 제품도 있었어요.

 

실제 사용해 보고 판단한 다이소 여행 아이템 베스트 5와 비추천 제품까지 솔직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다이소 여행 추천템 vs 비추천, 비교표로 한눈에 정리!

구분	제품명	이유
추천템	여행용 멀티 어댑터	다양한 국가 지원 USB포트 없음
	일회용 베이킹소다 수세미	세제 없이 사용 가능 가벼움
	개별포장 위생장갑	위생적 상황별로 유용
	여행용 가로형 손저울	짐 무게 측정 정확, 디지털 제품 특성상 건전지 필요
	여행용 필터 샤워헤드	수질 민감자에게 적합 설치 간편 일부 숙소 수도꼭지에 맞지 않을 수 있음
❌ 비추천	일회용 페이스타월	부피 작지만 흡수력 낮음 비효율적
	여행용기 세트	분할 용기 구성이 좋지만 구멍이 너무 작음 되직한 내용물은 넣기 어렵고 불편

 

 

해외에서 정말 유용했던 다이소 여행템 best 5

이제 본격적으로 하나씩 설명해 드릴게요!

 

1. 여행용 멀티 어댑터 (220V → 다국적 변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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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미국, 동남아 등 180여 개 국에서 사용 가능
• 휴대용 파우치도 들어 있어 가지고 다니기 용이

여행지마다 콘센트 규격이 다르다 보니 필수템이에요. 저는 독일여행으로 샀는데요. 사실 독일 전압(230v)은 거의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쓸 일은 많이 없었어요. 

 

하지만, 모터가 있는 드라이 등은 작은 전압(?) 차이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더고요. 그래서 제 드라이를 쓸 때만 사용했어요.

 

해외여행 한번 가게 되면 다른 곳도 가고 싶어 지는데, 매번 어댑터를 사는 것보다 이거 하나 있으면 계속 쓸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 추가 팁 
어댑터도 필요하지만 꼭 멀티콘센트 꼭 챙기세요!
저는 집에 있어서 다이소에서 구매하진 않았는데요. 외국은 우리나라만큼 콘센트가 여러 군데 있지 않더라고요. 

 

 

 

2. 세제 걱정 끝! 일회용 베이킹소다 수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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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용으로 위생적이고 가벼움
• 물만 닿아도 거품이 나서 세면대, 컵 세척에 유용

사실 저는 해외여행 가서 뭐 해 먹고 싶지는 않는데요. 호텔에 있는 컵은 커피를 마실 때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냥 사용하기엔 너무 찝찝하죠. 언제 씻었는지도 모르고 누가 썼는지도 모르고.. 종이컵을 사용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커피맛에 민감하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종이컵에 먹는 커피와 머그컵에 먹는 커피맛은 다릅니다. 종이컵은 특유의 종이맛이 베기 때문에 저는 선호하지 않아요.

 

그래서 이 제품 너무너무너무 잘 사용했어요. 별도의 세제 없이도 깔끔하게 닦여서 여행 기간 내내 유용했어요. 물티슈처럼 밀봉도 잘되어서 휴대가 너무 좋았어요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내여행을 갈 때도 사용할 거 같더라고요. 

 

 

3. 개별 포장 위생장갑, 여행 중 위생관리에 딱

50매-개별포장된-위생장갑이-투명한-포장에-담겨있고-포켓형-사이즈와-야외활동용도-표시된-패키지-전후면

• 위생 관리 필수 아이템
• 간단한 음식 조리나 약 바를 때 유용. 길거리 음식 먹을 때

저희는 에어비앤비에 5일 정도 숙박했는데요. 에어비앤비이기에 식사를 저희가 해 먹을 수 있었어요. 가장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고기나 소시지를 사 와서 구워 먹었는데요.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했어요.

 

하나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가방 속에 넣고 길거리 음식 먹을 때도 사용했고요.  밖에서 손을 자주 씻을 수는 없으니까요.

 

개별 포장이라 위생적이고 가방 속에 하나씩 넣어두기도 좋았습니다. (1개의 포장에 2개 위생장갑) 이 제품도 당연히 국내여행에 유용하고요.

 

 

4. 여행용 가로형 손저울 : 짐 무게 걱정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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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무게 사전 체크로 공항 오버차지 방지
• 버클에 거는 방식이라 간단

출국전이나 귀국 전 캐리어 짐 무게가 걱정돼서 구매했는데요. 정말 편했어요.

 

줄에 가방 걸고 들기만 하면 무게가 표시되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넣어도 제가 생각하는 무게는 아니더라고요. 이 제품 아니었으면 무게 걱정돼서 물건 못 챙겨갔을 것도 있었을 거예요. 

 

 

5. 여행용 필터 샤워헤드! 예민 피부 강추 (양치 시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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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예민한 분들에게 강력 추천
• 수압도 괜찮음. 유럽여행에 강추

저희 큰아이는 아토피가 있어서 챙겼는데요. 어머, 제가 더 잘 사용했어요.

 

대한민국이 물이 깨끗하다는 걸 정말 뼈저리게 느꼈어요. 유럽은 땅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물에서 약간 계란 노른자 냄새가 나고 별로더라고요. ㅜㅜ

 

양치하는 것도 너무 신경 쓰이고요.

 

그래서 저희는 샤워헤드 필터를 갈아서 사용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기대보다 아쉬웠던 다이소 여행 제품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다는 점 먼저 말씀드리며 적어봅니다. 

 

1. 일회용 페이스타월 : 흡수력 부족이 치명적

• 😓 흡수가 잘 안 되고 뻣뻣한 느낌
• 💦 물기 제거가 어려움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희 큰아이가 아토피가 있어 수건이 걱정되었어요. 국내여행은 제가 챙기는데 유럽 14일 여행의 수건을 제가 다 챙겨갈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수건 대용으로 챙겨봤지만, 생각보다 흡수력이 떨어져서 얼굴 물기 닦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물이 흡수되는 게 아니라 떨어뜨려서 물기를 없애는 느낌?

 

여러 개 샀는 게 그냥 가지고 왔어요. ㅠㅠ

 

 

2. 여행용기 세트 : 되직한 제형에겐 불친절

다이소-여행용-튜브용기-입구가-좁아-되직한-내용물을-담기-어려운-구조임을-보여주는-실물-사진

• 작은 병에 로션이나 에센스를 넣기엔 어려움
• 구멍이 작아 되직한 제형은 넣기 거의 불가능

사실 이것은 제품의 문제라기보다 제가 잘못 선택한 것인데요.

 

저는 딸아이가 너무 곱슬이라 헤어디자이너 선생님이 권해주신 찰랑하게 해주는 헤어에센스를 담아가려고 샀어요. 그런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입구가 너무 작아서 되직한 에센스가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조금씩 덜어 넣다 포기했어요. ㅋㅋㅋ 되직한 제형은 사실상 사용 불가예요. 묽은 제품은 가능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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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한마디

여행 준비하면서 다이소는 참 든든한 존재예요. 하지만 모든 제품이 내게 꼭 맞는 건 아니더라고요.

 

이번 경험을 통해 꼭 필요한 제품과 굳이 안 챙겨도 될 제품을 나눠보게 되었어요.
이 글이 여러분의 여행 짐 싸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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