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투명 우산 솔직 리뷰 : 다이소 우산과 비교해보니 더 놀라운 차이점!

비가 내리는 오늘, ‘아들 우산을 새로 사야겠다’고 생각을 하던 찰나, 우연히 들린 스타벅스에서 ‘스타벅스 투명 우산 세트 상품’을 발견했어요. 커피만 픽업하려던 계획은 순식간에 바뀌어, 스타벅스 우산을 직접 들어보고 펼쳐보는 시간으로 이어졌죠.
 
옐로우 short 스타벅스 키즈 우산은 한눈에 봐도 가볍고 손잡이 그립감이 좋아 ‘어린이 우산’으로 제격이었고, 그린 tall 우산은 스타벅트 특유의 다크 그린색이 맘에 들었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만 먹는 '나' 이지만, 우산만 단품으로 구매할 수 없었기에 오늘은 과감히 아이스 콜드 블루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스타벅스 투명 우산 세트 상품에 대해 솔직하게 나눠볼게요. 커피향 대신 빗소리로 가득한 리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안전도 챙기고, 멋스러움도 챙기는 
스타벅스 투명 우산

스타벅스 투명우산을 직접 써본 모습 (키 163센티)

 

옐로우 vs 그린, 컬러와 디자인은 어떤 느낌?

2025년 스타벅스 투병 우산 세트는 그린(tall)과 옐로우(short) 두가지 컬러와 사이즈로 출시되었는데요.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은 투명우산이었다는 점이예요. 
 
어린아이일 수록 비오는 날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자동차 불빛에 반사가 되고 시야 확보가 용이한 투명우산을 써야 한다는 것은 다 알고 계시죠?
 
물론, 저희 큰아이는 이미 중학생이기는 하지만, 제가 투명우산을 써보니 확실히 시야가 확보되니 좋더라구요. 전체가 다 투명이면 또 멋스럽지 않은데 칸칸이 투명과 색을 번갈아 입힌 디자인이 저는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스타벅스 투명 우산 크기 : 우리 아이에게 맞는 사이즈는?

스타벅스 투명우산 사이즈

 

 
그린(tall)과 옐로우(short)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그린은 총길이 90센치이고 펼쳤을 때 폭이 102센치예요. 옐로우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쓰기에 딱 적합해 보이더라구요. 길리 71센티, 폭은 90센치였어요. 
 
저는 초등학생 아이들의 노란색 투명우산은 집에 있었고 중학생 큰 아이의 우산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린으로 선택했어요. 
 

내구성은 괜찮을까? 스타벅스 투명 우산 소재!

뭐니 뭐니 해도 우산은 튼튼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매년 태풍이 오기 때문에 저는 바람에 잘 견디는 것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2025년 스타벅스 우산은 살대와 프레임에 카본 소재를 사용해서 튼튼하다고 합니다. 강풍에도 잘 견디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스타벅스 투명 우산은 단품 구매 불가! 세트 가격은?

스타벅스 투명우산 세트 포스터

스타벅스 투명우산 세트 가격 (투명우산 1개 + 음료 1개)
세트	세트가격	우산가격은? (세트가격 - 음료가격)
콜드브루	13,600원	8,500원(13,600원 - 51,00원)
베르가못 콜드브루	14,500원	8,500원(14,500원 - 6,000원)
딸기라떼	15,000원	8,500원 (15,000원 - 6,500원)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우산 단품만 판매하지는 않더라구요. 콜드브루, 베르가못 콜드브루, 딸기라떼 중 한가지를 선택하는 세트상품으로만 구매하실 수 있어요!
 
옐로우 short 우산을 선택한다고 하더라도 값이 변하지는 않는다는 점 인지하고 계세요! 음료에 따라서만 가격만 달라집니다! 
 
세트가격에서 음료가격을 뺀다면 우산가격은 8,500원이라고 생각하심 될거예요!
 

다이소 우산과 비교해 본 스타벅스 투명 우산

다이소 우산 끝 부분이 뜯김

 
다이소에는 여러가지 가성비 좋은 제품이 많은데요. 우산은 정말 별로였어요. 저희 아이가 딱 하루 사용하고 우산 밴드가 바로 망가졌거든요.(사진) 중학생 남자아이가 조금 당겼더니 쭉~늘어나서 끊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우산을 사야겠다고 생각한 것이었구요. 
 

다이소 우산과 스타벅스 투명우산 비교

 
집에 돌아와 집에 있던 다이소 우산과 비교를 해보니 여러가지로 차이가 나긴 하더라구요. 방금전에 언급한 우산끈부터 우산 끝의 마감부분이 확실히 다릅니다. 
 
위 사진은 스타벅스 우산과 다이소 우산 마감을 비교한 것인데요. 다이소 우산은 역시 그냥 조금 두꺼운 비닐일 뿐이예요. 하지만, 스타벅스는 돗자리 소재처럼 빳빳하고 훨씬 단단했습니다. 
 
 

다이소 우산과 스타벅스 투명우산 길이 비교

 
사용하는데 길이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다이소 제품과 길이 차이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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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커피만 사러 들렀던 스타벅스에서 뜻밖의 우산 쇼핑을 하게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어요.

단순히 예쁜 디자인을 넘어서 투명 소재의 실용성, 튼튼한 마감, 안전성까지 챙긴 제품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요. 특히 다이소 우산과 비교해보니 품질 차이가 확연히 느껴져 더 큰 만족감이 있었어요. 가격도 8500원 밖에 하지 않았고요. 

비 오는 날,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작은 선택이 충동적이었지만 꽤 만족스러워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