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여권 사진관 현대포토매니아 추천 : 셀프 여권사진 실패 후기
남들은 잘만하던데 나만 잘 안될때가 있죠. 저도 그렇습니다. 바로, 셀프여권사진이요. 지난주 수요일에 어플로 사진찍고 바로 받아서 여권민원실에 갔는데, 퇴짜맞았습니다. 실패담 알려드리며 합리적 가격의 오프라인 여권사진관 알려드릴께요!
셀프여권증명사진 실패 후기
요즘에는 어플이 엄청 잘되어 있어서 7,000원 정도면 어플안에서 찍고 바로 다음날 배송까지도 되더라구요. 여러가지 후기를 찾아보고 제일 괜찮아 보이는 것으로 시도했었는데요. 제가 보기엔 그냥 괜찮았습니다. 여권사진의 규격은 가로3.5cm×4.5cm, 머리길이는 정수리(머리카락을 제외한 머리 최상부)부터 턱까지 3.2~3.6cm 사이인데요. 어플에서 다 규격에 맞춰서 적용해주더라구요.
1) 실패이유
지난주 셀프여권사진 어플에서 받은 사진을 들고 여권신청을 했는데요. 바로 거절당했습니다. 다시 찍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유는 헤어 및 뒷배경이 합성처럼 보인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냥 해주시면 안되겠냐고 부탁드렸더니 그냥 해드릴수도 있지만 출국 및 입국심사에서 통과가 안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너무 난감하니까 그냥 돌아왔습니다.
2) 셀프 여권사진 촬영시 주의점
여권민원실에서 말씀해주신 사유로 제가 왜 통과가 안됐는지 생각해 봤거든요. 제가 사진을 찍을 때 뒷배경이 흰색이 아닌 곳에서 찍고 뒷배경을 합성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그러니 혹시 어플로 셀프여권사진을 찍으실 분들은 꼭 뒷배경을 흰색으로 두고 찍으셔야 통과확률이 높다고 말씀드릴께요.
합리적 가격의 여권사진관, 현대포토매니아
다음번에 또 여권민원실에 오기 귀찮아서 여권민원실에서 퇴짜를 맞은 후 바로 여권민원실 근처의 사진관을 검색해보니 대부분 25,000원~30,000원정도 하더라구요. 이건 또 너무 비싼거죠. 그래서 일단은 집으로 돌아온 후 합리적 가격의 사진관을 찾아봤습니다.
주소 |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10 광교센트럴푸르지오시티 A동 416호 |
전화 | 0507-1409-0096 |
영업시간 | 매일 10:30~20:00 (설날 당일 휴무) |
예약 | 전화예약만 가능 |
1) 선택이유 :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만족도
여권민원실 앞의 사진관은 뭔가 급한 사람들이 찍는 곳이라 그런지 비쌌던 것이 맞더라구요. 민원실에서 떨어진 곳에서 찾아보니 15,000원~20,000원정도 가격대의 사진관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평가가 좋은 곳을 골라봤는데요. 어떤 곳은 사진관에서 찍었는데 여권민원실에서 통과가 안된 곳도 있더라구요.
2) 찾아가는 길 : 차량과 도보 이용시 들어가는 입구가 다름
(1) 차량이용시
저는 차량으로 이동했는데요. 롯데아울렛주차장에 잘못들어가서 조금 헤맸습니다. 덕분에 광교푸르지오시티A동과 B동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알았네요. 현대포토매니아는 광교푸르지오시티A동 416호에 위치해 있는데요. 차량으로 가실 때는 A동과 B동의 차량출입구는 위 사진처럼 한곳입니다. 자연앤자이 3단지 맞은편이에요.
주차장 출입구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위 사진처럼 A동과 B동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뉩니다. 꼭 확인하세요. 한번 들어가셨는데 잘못 들어가신 거면 나오셔서 다시 들어가야 해요.
(2) 도보이용시
반면 걸어서 이동하시는 분은 롯데아울렛주차장 입구쪽으로 가시면 되는데요. 롯데아울렛 주차장입구 옆에 GS25 광교센트럴점이 있고 그 옆에 도보출입구가 있습니다. 여기서 416호 호출하시면 되요.
(3) 4층 배치도
오피스텔이라 그런지 한 층에 호수가 95개나 있어요. 그중에서 416호를 찾기가 조금 힘들었네요. 미리 확인하고 가시면 편합니다.
3) 현대포토매니아 전경
(1) 소요시간
주차장에 들어가서 주차장을 나오기까지 딱 20분 걸렸습니다. 주차장입구만 잘 찾아서 들어가신다면 20분안에 여권사진을 내손안에~
(2) 편의도구
빗, 드라이기, 실핀, 머리끈, 왁스 등 기본적인 것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립스틱 종류도 있긴 하던데 사용하시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네요.
4) 만족스러운 점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세요. 사진을 찍고 수정하실 때도 제 의견을 많이 물어봐주셨구요. 이건 왜 하는 거다 라는 규정도 잘 설명해 주셨어요. 사진속의 모습은 제 눈동자인데요. 전자여권을 만들게 되면서 눈동자에 빛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런것도 꼼꼼히 수정해 주셨습니다.
또 사진도 너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좋더라구요. 제일 만족스러웠던 것은 합리적 가격의 빠른 결과물입니다. 20분만에 15,000원으로 여권사진이 내손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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