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 수유동 현지인 추천 맛집 : 내돈내산 마늘보쌈과 해물칼국수 후기
어제 수유동에 방문할 일이 있었어요. 저녁을 먹으러 보쌈집에 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은 것이에요. 현지인이 인정한 찐맛집 포스팅할게요.
장수마늘보쌈 기본소개
장수마늘보쌈 | |
주소 | 서울 강북구 한천로 960 1층 장수마늘보쌈 4호선 수유역 1번출구에서 900미터 |
영업 시간 |
월 정기휴무(매주) 화~금 11:00~22:00 / 브레이크타임 15:00~16:30 토~일 11:00~22:00 |
전화 | 02-997-6155 |
번동사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하지만 번동보다 수유동에 가까운 동네예요. 수유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북부시장을 지나오시면 바로 큰길에 있습니다.
어떤 메뉴가 있을까 : 착한 가격은 덤
가격 어떠세요? 정말 번동은 가격이 너무 착한 동네예요.
대자라고 하고 적게 나오는 곳 아닙니다. 성인 3명, 초중학생 3명 총 6명이 가서 마늘보쌈 대자, 해물칼국수 1개, 공깃밥 3개 시켜서 넉넉히 먹었어요.
저희 아이들이 밥을 꼭 먹는 타입이라 고기만 먹는 분들이라면 조금 모자를 수도 있겠지만 저희 적게 먹는 스타일 아니거든요. 정말 가격과 양 모두 만족합니다.
세트메뉴는 평일 런치만 가능하다고 해요.
대표메뉴 : 마늘보쌈
제가 기대 없이 갔다가 막 먹어서 처음 세팅된 사진이 없어요. 먹다가 너무 괜찮아서 중간에 사진을 찍었네요.
아이들이 있어서 마늘보쌈은 약간 맵거나 냄새에 거부감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모둠보쌈을 시키려고 했는데요. 주변이 모두 마늘보쌈을 먹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마늘보쌈 시켜서 마늘향이 너무 진하면 아이들은 마늘 빼고 먹이려고 했어요.
하지만, 마늘이 진짜 킥입니다. 주변에서 마늘보쌈만 먹는 이유가 있어요. 마늘향이 강하지 않으면서 살짝 풍미만 있습니다. 그리고, 살짝 달큰한 맛이 나는데 달콤한 것은 아니라서 돼지고기랑 잘 어울립니다.
돼지고기도 상당히 부드럽고요. 냄새도 나지 않더라고요.
야채는 배추와 상추, 고추, 편마늘이 나와요. 특히 배추가 살짝 절여진 배추예요. 김장할 때 보쌈 먹는 느낌이 납니다.
배추 자체도 달고 잘 절여져서 쌈으로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배추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상추는 계속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좋았던 점 | 1층과 2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어서 단체회식에도 용이 화장실도 안쪽에 있어서 편리 테이블마다 테이블오더가 있어서 직원을 불러도 되지 않음 |
아쉬운 점 | 가게 앞 주차자리 불편 |
보쌈도 맛있고 칼국수도 맛있었어요. 하지만, 주차는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가게 앞자리에 주차할 수 있지만 가게 크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서 없다고 생각하셔도 될 정도예요.
차를 가져오시지 않거나 인근에 알아서 주차하시고 오셔야 해요. 다만 이것만 감수하신다면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보쌈을 맛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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