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연 보조배터리란? 해외여행 보조배터리 선택 기준 4가지! 소재·인증·셀 안전성 총정리
기내반입 가능한 해외여행용 보조배터리 선택기준은? 난연 소재, 인증, 배터리 셀, 보호회로까지 꼭 체크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다음달 저희 가족은 남편의 20주년 입사기념으로 다함께 유럽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짐을 하나씩 준비하던 중, 가장 먼저 떠오른 건 보조배터리!
작년 비행기 사고부터 기내반입 보조배터리 조건이 많이 까다로워졌잖아요. 그렇다고 안가지고 가기엔 두렵습니다. 현지에서 사진도 찍고 구글맵도 계속 사용하려면 보조배터리는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 기내반입 보조배터리 기준 확인하기 ▼
[중요] 2025년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이렇게 달라진다! 위반시 문제될 수도?
요즘에는 핸드폰 아니라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함에 따라 해외여행 시 보조배터리를 반드시 챙기는데요. 근래 들어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폭발 사건사고들이 있어서 25년 3월 1일부터 기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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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최근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다 아주 좋은 것을 발견했어요! 바로 난연 보조배터리입니다!
난연 보조배터리란? 생소하지만 꼭 알아야 할 개념
최근에 보조배터리를 자주 검색해서 봤더니 '난연 보조배터리'가 알고리즘으로 보이더라고요. 처음엔 생소했지만, 자세히 알아보니 정말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난연이란?
열이나 불꽃에 노출되어도 쉽게 불이 붙지 않는 소재를 사용했다는 의미예요.
UL94-V0 등급 이상이면 일정 시간 내 불이 꺼지는 테스트를 통과한 것이라더군요.
실제로 얼마전 저희아이 반에서 선생님께서 가지고 계시던 보조배터리에서 발화가 되는 사고도 있었거든요. 아이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수습하는 과정에서 선생님이 화상입으셨더라고요.
가만히 있었는데도 보조배터리 발화 사고가 나는 사건을 보니 생각이 많아졌어요. 특히, 기내에서 불이 나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난연 소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느꼈습니다.
보조배터리 선택 기준 4가지 총정리!
보조배터리 고를 때 꼭 봐야할 것 | |
난연소재 사용 여부 | UL94 등급, ABS+PC 등 고내열 소재인지 |
배터리 셀 품질 | 삼성 SDI나 LG화학 셀이라면 안전도 높음 |
KC, CE 등 인증 여부 | 국내외 인증이 있어야 기내반입 가능 |
보호 회로 탑재 | 과열, 쇼트 등 방지 회로가 있어야 함 |
1) 난연소재 사용 여부
난연소재 사용 여부는 말 그대로 ‘불에 잘 타지 않는 재질’을 사용했는지 여부입니다. 대표적으로 UL94 등급이라는 국제 기준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충족했다면 믿을만 하죠.
차선책으로 ABS+PC는 플라스틱 중에서도 불에 잘 견디는 합성소재입니다. 외관이 플라스틱이라고 다 같은 플라스틱이 아니라는 뜻이죠.
2) 배터리 셀 품질 체크
배터리 셀 품질은 보조배터리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셀 품질이 나쁘면 충전 효율도 떨어지고, 발열이나 폭발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요즘 중국산 셀도 많이 쓰이지만, 삼성 SDI나 LG화학 같은 국내 셀은 글로벌 기준에서도 신뢰성과 안전성이 더 높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꼭 중국산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장거리 여행이나 기내 사용 목적이라면 조금 더 검증된 셀을 사용하는 제품이 안심되고 좋겠죠.
3) KC, CE 등 인증 여부
KC, CE 등 인증 여부는 꼭 체크하셔야 해요.KC 인증은 대한민국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는 의미이고, CE는 유럽 연합, FCC는 미국, RoHS는 유해물질 제한 기준입니다.
이런 인증들이 많을수록, 국제 기준으로도 믿을 수 있다는 뜻이죠.
4) 보호 회로 탑재
마지막으로 보호 회로는 내부에서 과열, 과전류, 쇼트(합선)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주는 회로예요.이게 없으면 충전 중 발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정말 중요한 기능입니다.
💡 유럽여행 준비하신다면, 보조배터리 하나에도 ‘안전’이라는 기준을 꼭 넣어보세요.
다음 번 포스팅에서는 이 기준을 바탕으로 기내반입 보조배터리 top3 제품을 알려드릴께요!
작은 준비 하나가 여행 전체를 편안하게 만들어줄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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