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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습기 추천 & 비교: 삼성·LG·위닉스 전기세·소음·물통까지 전격 분석!

곱하기곰 2025. 5. 25.

2025 제습기 추천! 삼성·LG·위닉스 최신 모델을 전기세, 소음, 제습량, 물통 용량까지 비교해봤어요. 가성비와 성능 모두 따져보세요.

 

무더운 여름과 장마철이 다가오면 불쾌지수는 물론, 집안의 습도도 빠르게 올라가죠. 저희집은 저층이라 그런지 조금 더 습한 느낌인데요. 이럴 때 꼭 필요한 가전제품이 바로 '제습기'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습기가 있지만, 10년도 넘어서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상황이거든요. 최근에는 삼성에서도 직접 제습기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고성능 제습기가 출시되고 있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왼쪽부터-삼성-엘지-위닉스-제습기-세-제품모두-흰색-검은색-바퀴가-있음-물통색만-세-브랜드가-다름-삼성은-물통색도-흰색-엘지는-투명한-연한그레이-위닉스는-투명하지만-검은색
왼쪽부터 삼성, 엘지 위닉스 제습기

 

그래서 저는 제습기 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 LG전자, 위닉스 세 브랜드의 최신 제품을 중심으로 전기세, 소음, 물통 청소의 편리함, 가격 측면에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각각의 장단점까지도 제 생각을 말씀드릴께요!

 

 

1. 제습기의 핵심 스펙, '일 제습량' 비교

  제품명 일 제습량
삼성 AY18CG7500GED 18L/일
LG  DQ205PEGA 20L/일
위닉스 DXSC170-NEK 17L/일

 

제습기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일 제습량입니다. 일 제습량이란, 제습기가 하루 24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습기를 공기 중에서 제거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보통 L/일(리터/일) 단위로 표시됩니다. 이 수치는 제습기의 성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공간의 크기와 습도 수준에 따라 필요한 제습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삼성의 AY18CG7500GED 모델은 하루 18L의 제습이 가능하며, LG DQ205PEGA는 20L로 가장 높은 제습량을 보입니다. 제습량의 측면에서는 LG전자 모델이 가장 좋습니다. 

 

장소별 추천 제습량

공간크기 추천제습량
원룸/작은 방 10~12L/일
거실/거실+주방 16~20L/일 이상
습기 많은 다용도실/지하 20L/일 이상

 

하지만 내가 어느 공간에서 사용하는지가 중요한데요. 작은 원룸에서 사용하는데 높은 제습량을 가진 비싼 제품을 살 필요까지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주거 환경과 사용 목적에 맞는 제습량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거실에서 주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최소 16리터 이상 제습량을 가진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세 제품 모두 적당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고려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소비전력입니다. 일반적으로 제습량이 높을수록 넓은 공간이나 습한 환경에서 더 강력한 제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제습량이 높아질수록 소비전력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전기세 부담과의 균형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제습기 전기세 걱정? 소비전력까지 따져봤어요

브랜드 모델명 소비전력
삼성 AY18CG7500GED 280W
LG  DQ205PEGA 320W
위닉스 DXSC170-NEK 300W

 

전기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는 바로 소비전력입니다. 소비전력이란 제습기가 작동할 때 사용하는 전기의 양을 의미하며, 숫자가 클수록 전기를 더 많이 소비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삼성 AY18CG7500GED는 280W의 소비전력을 가지고 있어 1시간 동안 약 0.28kWh의 전력을 사용합니다. LG DQ205PEGA는 이보다 높은 320W로 전력 소모가 가장 크며, 위닉스 DXSC170-NEK는 300W로 삼성과 LG의 중간 수준입니다.

 

여기서 꼼꼼히 살펴볼 것이 생깁니다. LG전자의 DQ205PEGA 모델은 제습량이 20L로 가장 높으니 소비전력도 320W로 셋 중에 가장 높은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하지만 위닉스의 DXSC170-NEK 모델은 세 제품 중에 일 제습량이 17L로 가장 적지만, 삼성의 AY18CG7500GED 보다 소비전력은 더 높다는 것입니다.

 

여름철 에어콘과 함께 사용하다 보면 누진세가 적용되는 전기세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제습 성능뿐만 아니라 전기 요금 부담까지 고려해 소비전력이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실용적인 소비자의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3. 제습기 소음 비교 : 아이방과 침실에서 조용한 제습기는?

브랜드 모델명 소음 단위
삼성 AY18CG7500GED 34dB
LG DQ205PEGA 34dB
위닉스 DXSC170-NEK 33.5dB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소음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삼성과 LG 제품 모두 34dB 수준으로 저소음을 구현하고 있어 거실이나 침실에서 사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위닉스 제품은 33.5dB로 세 모델 중 가장 조용하며, 야간 사용이나 아기 방과 같은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위닉스 제품이 가장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30dB대는 도서관 수준의 아주 조용한 환경이라고 합니다. 

 

 

4. 제습기 : 물통 용량과 청소편의성도 중요한 포인트

왼쪽부터-삼성-엘지-위닉스-제습기-물통-삼성은-제습기-아래부분만-보여줌-물통은-흰색이지만-가운데-세로투명선이-있어-수위확인-가능-엘지는-제습기-뒷부분-투명한-연한그레이-물통과-뒷명의-송풍기부분이-보임-위닉스는-투명하지만-검은색-물통이-따로-빠져-나와있는-모습이-보임
삼성 엘지 위닉스 물통 모습

브랜드 제품명 물통용량
삼성 AY18CG7500GED 6.0L
LG DQ205PEGA 5.0L
위닉스 DXSC170-NEK 6.5L

 

주부의 입장에서 또한가지 중요한게 청소의 편의성인데요. 물통 청소와 관련해서는 물통의 용량과 구조가 관건입니다.

 

삼성전자는 6.0L 용량의 물통을 탑재해 자주 비우지 않아도 되며, 물통 탈착 구조가 간단해서 청소도 편리합니다.

 

LG전자는 제습량이 높지만 5.0L 물통으로 셋 중에서는 다소 작아 의문이 생깁니다. 제습이 잘되지만 자주 비워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더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물통에 라이팅 기능이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수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위닉스는 6.5L로 가장 큰 물통을 자랑하며, 물통 내부에 조명이 있어 밤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제습기 가격 비교 

브랜드 모델명 가격
(배송료포함)
특징
삼성 AY18CG7500GED 약 40만 원 스마트폰 연동,
균형형 성능
LG DQ205PEGA 약 55만 원 프리미엄 기능,
UV 살균 포함
위닉스 DXSC170-NEK 약 32만 원 가성비 우수,
기본기 충실

 

 

사실 제일 중요한게 가격입니다. 소비자 선택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위닉스 DXSC170-NEK는 약 32만 원정도로 세 제품 중 가장 저렴하며, 가성비 측면에서 탁월합니다. 삼성전자의 모델은 약 40만 원대로 중간 가격대이며, 스마트폰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LG전자는 약 55만 원대의 고가 제품군에 속하지만, UV 팬 살균 기능과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기능 중심의 소비자에게 적합합니다.

 

 

6. 삼성·LG·위닉스 제습기, 이런 분께 추천해요

브랜드 제품명 추천하는 사람
삼성 AY18CG7500GED 전기료에 민감
LG DQ205PEGA 넓은 공간
습기많은 공간
위닉스 DXSC170-NEK 소음에 민감
아이방

 

이제 각각의 장단점을 종합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제품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통한 에너지 효율성과 스마트폰 연동 기능으로 기술적 완성도가 높습니다. 제습량에 비해 소비전력도 낮은 편으로 전기세 누진세가 걱정이신 분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LG전자 제품은 위생과 스마트 기능 모두 뛰어나며, UV 팬 살균과 물통 라이팅 등 부가기능이 풍부합니다. 단점은 높은 가격과 상대적으로 작은 물통 용량입니다. 자주 물통을 비우는 것에 크게 상관없는 분이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닉스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 소음이 가장 낮고 물통 용량이 크며, 기본적인 제습 성능도 뛰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자고 있는 방이나 조용한 제습기를 찾는 분이라면 알맞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7. 결론: 전기세·소음·성능까지, 나에게 맞는 제습기는?

저의 선택을 말씀드리자면 삼성 AY18CG7500GED입니다. 일단 저는 전기세 누진세가 가장 두려운 사람이기 때문에 이점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또한 거실에서 사용가능한 제습량이었고 가격대도 30만원대면 합리적이라 생각되었어요. 제습기가 50만원 정도 한다면 저는 조금 부담스럽더라구요. 


 

제습기의 선택 기준은 다양하지만, 본인의 주 사용 환경과 예산을 고려해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여름에는 자신에게 꼭 맞는 제습기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보세요.

 

오늘 주문했는데, 배송오고 사용해본 후에 사용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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