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감성 카페 추천! 무주의 힐링 명소, 무심원의 특별한 분위기

아이들과 무주 반디랜드에 갔다가 잠시 쉬기 위해 들린 무심원. 현대인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주기 위해 무심원이라고 지었다고 하네요. 
 

아무 생각없이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쉬었다 가길 바래요
by 무심원

 
내부공간보다 건물 앞 공간이 훨씬 넓어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느낌이며 건물 옆 산비탈도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반디랜드와 접근성 좋은 무주 감성 카페다

무심원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338-1 무심원
영업시간	10:00~20:00 / 라스트오더 19:30
전화번호	063-322-0998

 

 
앞 마당이 너무 시원하고 멋있죠?!
지금은 겨울이라 사람들이 없지만 날이 풀리면 밖에서 차를 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반디랜드 바로 옆입니다. 반디랜드에 오셨다 도보로 오셔도 됩니다. 또는 주차가  빡빡한 경우는 반디랜드에 대고 걸어와도 좋을 것 같아요. 도보7분이예요.
 

인기 디저트는 쑥앙고절편과 크로플이다

 
무주는 천마가 유명한 곳인가 봐요. 어제 갔던 카페도 천마를 이용한 커피가 있었는데 여기도 있네요. 건물 안으로 들어와서 무심원에 들어가기 전에 메뉴를 주문합니다. 그리고 진동벨을 받고 들어갈 수 있어요.
 

 
저희는 쏠티드커피와 스페셜블랜딩 아메리카노, 쑥앙고절편, 크로플을 시켰어요. 우악~진짜 특별나게 맛있다! 이건 아닙니다. ㅎㅎ
 
하지만, 맛있어요. 쑥앙고절편, 크로플 + 커피의 조합이 맛 없을 조화인가요?ㅎㅎ 기대했던 그 맛입니다.
 

자동커튼이 만드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시그니쳐다

 
크리스마스가 아닌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납니다. 크리스마스는 항상 꿈과 희망적인 느낌이죠.
 
커튼이 15분 정도 간격으로 자동으로 쳐졌다가 닫혔다가 합니다. 그러면서 어두워졌다가 밝아져요. 어두울 때면 천장에 별도 보입니다. 어두울 때는 전등아래 나 혼자 있는 느낌으로 모든 생각의 끈을 접고 쉴 수 있는 느낌입니다.
 
내부도 굉장히 조용한 편이었어요.
 

하이라이트는 친절한 직원분들과 대표님이다

따로 사진은 찍지는 않았지만 대표님이 왔다 갔다 하시며 자리도 안내해 주시고 불편한 것은 없는지 살펴봐주십니다. 주문을 받는 분도 천천히 메뉴를 설명해 주셔서 굉장히 친절하다는 인상이었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곳은 직원분들이 힘들어서 친절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여긴 아니더라고요. 대표님의 밝은 인상과 친절한 직원분들의 미소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쉬다 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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