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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하루 이용요금 얼마? 인천공항까지 직접 써보니 아쉬운 점이 생겼다!

곱하기곰 2025. 8. 7.

쏘카를 이용해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며 발생한 하루 이용 요금과 편도 이용 후기, 이용 중 느낀 아쉬운 점까지 솔직하게 정리했습니다.

 
이번에 2주간 해외여행을 가며 인천공항까지 이동 수단으로 쏘카를 하루 이용했어요. 저희 집에서 인천공항까지는 70km로 새벽시간에는 약 1시간 거리입니다.
 
하지만 짐을 운반하고 주차하는 시간을 고려하여 4시간을 빌렸는데요. 쏘카 하루 편도 이용 후기를 공유해 드립니다. 
 
 

쏘가 총 이용요금은 얼마? 실제 결제 내역 공개!

쏘카-이용요금내역-화면으로-대여요금-할인-면책요금-주행요금-하이패스요금이-항목별로-정리되어-총-금액이-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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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이용요금

항목금액참고
기본 대여 요금41,410기본
(차량에 따라
금액차이)
주행요금17,530
면책상품(보험) 10,560 기본이지만,
요금선택가능
(반납지 변경 수수료) 56,110 옵션
(하이패스 요금)9,300옵션
할인 적용(-)-30,700쏘타처음
이용할인
총 결제금액104,210


저희는 캐리어가 5개나 있어 6인승 더뉴 쏘렌토를 이용했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쏘카 요금, 생각보다 복잡하다! 단계별 요금 정리

쏘타 이용요금 체계
운행 전 요금대여요금, 반납장소변경요금,
면책상품요금(보험), 여기로부르기 요금 등등
운행 후 요금주행요금, 하이패스요금 등

 
쏘카를 처음 이용하는 입장에서 이용요금 체계의 안내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정확하게 쏘카를 이용하는데 어떤 요금이 있고, 단계별로 요금이 부과된다는 안내가 적절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저는 너무 헷갈렸어요.
 
그래서 정리해드립니다. 쏘카는 운행 전에 지불하는 요금과 운행 후 지불하는 요금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즉, 2번 결제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저는 처음에 결제할 때 그 비용만 드는 줄 알고 엄청 좋아했지만, 실상은 추가요금이 있었습니다. 주행요금과 하이패스요금은 본인이 사용한 것만큼 추가로 지불하면 되는 비용이었습니다. 
 
사전안내가 있었다면 참 좋았겠다 싶더라고요.
 

쏘카 이용요금 항목

각 항목에 대해 설명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대여요금 및 주행요금은 차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본대여요금이야 그렇다 쳐도 주행요금이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을 텐데요. 주행요금 = 기본단위 x 키로수로 산정되는데, 차량종류에 따라 기본단위가 다르더라고요.
 
이는 차량을 선택하실 때 보실 수 있으니 꼭 확인하면서 선택하세요. 
 
한가지, 저희가 다른 쏘카 이용하는 분들보다 조금 비싼 면이 있는데요. 이는 반납지 변경 때문입니다. 차량을 받는 곳과 반납하는 장소가 같다면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요금이죠.
 
하지만, 저희는 2주간 여행을 떠나는 거라 인천공항 주차장을 이용한다면 주차요금이 만만치 않았고, 장기주차장은 터미널과 꽤 멀었기 때문에 아이들과 새벽에 이동하기 힘들 것 같아서 그냥 바로 반납했습니다.
 

▼ 인천공항 주차비용은 얼마? ▼

인천공항 가는 길 총정리! 공항버스 노선, 주차, 발렛서비스 완벽 안내

인천공항은 2024년도 세계 국제공항 순위에서 3위에 랭킹될 만큼 꽤 크고 편리한 공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아봐야 할 것도 꽤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천공항까지 가는데 필요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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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상품요금은 일종의 보험입니다. 저는 자기부담금 최대 30만 원으로 설정해서 10,560원이었고요. 자기 부담금 설정에 따라 금액은 달라집니다. 
 

쏘카 하루 이용요금 총얼마?

저희는 새벽 3시부터 7시까지 하루 4시간을 빌렸고요. 편도로 이용하여 약 10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편도로 이용하지 않았다면 5만 원 정도가 제외되었을 거예요.
 
그럼에도 고려하셔야 하는 점은 주행거리입니다. 혹시 쏘카 하루 운행거리가 많다면 그만큼 발생할 테니까요. 이는 개인의 상황에 맞게 시뮬레이션해보셔야 합니다. 
 

인천공항까지 쏘카를 이용한 결정적인 이유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격이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가격보다 더 우선시 되는 이유가 있는데요.
 
첫째, 저는 제 차를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오랫동안 주차를 시키고 싶지 않았습니다. 7월이라 장마시즌이기도 했고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주차장에 장기간 차를 놓고 가고 싶지 않았어요. 
 
둘째, 장기주차장은 여객터미널에서 거리가 꽤 되어 셔틀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도보 30분) 그런데, 저희는 새벽에 도착할 예정이었고, 잠에서 깬 아이들과 캐리어 5개를 끌고 장기주차장에서 공항입구까지 가는데 걱정되었기 때문이에요. 
 

쏘카 이용 만족포인트!

새벽시간-도로에-정차한-차량-내부에서-찍은-사진으로-내비게이션-화면에-주변-지도가-보이고-온도는-17도임
쏘카차량은 생각보다 깨끗하다. 물론 외관은 찍힌 곳도 꽤 있다.

 
이용시간을 내가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새벽시간은 물론 1,2시간 짧게도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또한, 반납지를  선택한 이후 정확한 반납지를 잊어 근처에 대고 쏘카 대표번호로 전화를 드렸는데요. GPS로 위치를 파악하여 반납처리해 주셨다는 점입니다. 
 

쏘카이용에 아쉬운 점 - 요금안내와 문의전화 부재

처음 차량을 선택하고 결제할 때 전체 프로세서가 조금 더 가시적으로 안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운행 이후 추가로 요금이 드는지 저는 몰랐거든요.
 
또한, 처음 계약 시 반납지를 변경하고 일주일 후에 사용했는데요. 인천공항은 반납지가 여러 개라 고민 끝에 결정한 터라 정확하게 기억나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정확한 반납 주차장을 확인하기 위해 예약내역을 확인해도 정확한 고지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인천공항으로만 표기되더라고요. 
 
대표번호로 전화를 해봐도 챗봇만 돌아가지 고객센터와 통화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 기억 때문에 다시 이용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물론 제가 쏘카 앱 사용이나 반납 위치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서 생긴 어려움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전반적인 안내가 조금 더 명확하고 직관적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이용 후기이며, 상황이나 이용 목적에 따라 느끼는 점은 다를 수 있습니다. 쏘카 이용을 고민 중이시라면 저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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